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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성공…“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하겠다”

정통 교육행정가 출신 첫 3선 교육감…AI 미래교육·기초학력·작은학교 살리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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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과 배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배우자와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임종식캠프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과 배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배우자와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임종식캠프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3선 고지에 오르며 경북교육의 새로운 4년을 이끌게 됐다. 2018년 첫 교육감 당선 이후 8년간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기치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온 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행정과 미래교육 비전을 앞세워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임 당선인은 평교사부터 교장, 교육청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교육행정가로 평가받는다. 1955년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교직 입문 후 포항고와 경주여고 교감, 영창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후 경북도교육청 교원지원과장, 교육정책국장, 교육연수원 교수부장 및 원장 등을 지내며 교육행정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퇴임 후에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그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교육감에 당선된 이후 학생 중심 교육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어 2022년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경북교육 역사상 첫 3선 교육감 반열에 올랐다.

재임 기간 동안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 교육 확대, 경북형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 및 확산,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굵직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농산어촌 교육 지원과 작은학교 살리기,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학생 마음건강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선거 과정에서는 경북 22개 시·군을 직접 돌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는 교권 보호와 학생 안전, 농산어촌 교육격차 해소, 지역 소멸 위기 속 작은학교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택은 임종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선택해 준 도민들의 결정"이라며 "지난 8년간 함께 만들어 온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도 사람 중심 교육의 방향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며 "선생님은 교육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안심하며, 모든 아이가 각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4년 동안 그는 AI 기반 미래교육 확대와 함께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강화, 학생 마음건강 지원,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통학·돌봄·체험학습 지원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지역 교육생태계 회복 정책을 지속 추진해 학교가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학교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수학·발명·메이커·안전체험 교육 인프라 역시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체험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 후보였던 김상동 후보와 이용기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 임 당선인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공약은 적극 검토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 의지도 밝혔다.

임 당선인은 "교육에는 편이 없어야 하며 경북의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며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다.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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