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려한 대규모 행사 참석 대신, 포항 달전초등학교 앞 스쿨존 사망 사고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오전, 포항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합류하기 전, 지난 2월 13일 13세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포항 북구 흥해읍 달전초등학교 인근 사고지점을 방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고 현장에서 묵념하며 희생된 아이의 명복을 빌고,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상동 예비후보는 참변 현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가장 큰 선물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떠들썩한 축제에서 표를 구하는 것도 선거의 일부겠지만, 어른들의 무관심과 시스템의 부재 속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아픈 곳을 보듬는 것이 교육감으로서 지녀야 할 최우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추모를 마친 뒤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현장으로 이동한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 어린이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안전한 경북 교육을 약속했다.
그는 "김상동은 화려한 겉치레 행사보다는, 경북 지역 내 모든 신설 및 통폐합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을 원점에서 전수조사하고 완벽한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직접 챙기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5일 오전 달전초등학교 사고 현장에 방문하여 추모하고 있는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제공=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partner-media/23542/1.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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