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들이 평균 8억 3,4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선관위가 공개한 제9회 지방선거 선거비용 지출 내역에 따르면 3명이 출마한 대구시장 선거비용으로 25억 300여만 원으로 1명 당 8억 3,400만 원, 4년 전 8회 지방선거 때 6억 4,300만 원보다 1억 9,100만 원 늘었다.
또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는 후보 1명당 평균 10억 3,200만 원으로 8회 때 평균 8억 8,600만 원보다 1억 4,600만 원 늘었고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2명의 후보자가 총 3억 4,800여만 원, 1인당 평균 1억 7,400여만 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 전체 선거비용 지출은 199억 8,000여만 원, 전국 선거비용은 총 4,693억여 원으로 집계됐고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은 2027년 1월 11일까지 선거 통계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앞으로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를 분석해 선거비용 축소·누락,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보호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 전경. [골든타임뉴스]](/partner-media/35712/1.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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